728x90

시드니여행코스 5

호주가 원조! 플랫화이트 맛집과 시드니의 역사적인 술집

카페라떼와 비슷한 느낌의 플랫화이트.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평평하게 깔아 플랫화이트(flat white)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카페라떼나 카푸치노에 비해 훨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는데, 이 플랫화이트가 바로 호주가 원조라고 한다! 호주에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매우 드물다고 한다. 개개인의 카페가 각자 개성이 강하고, 호주인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맛 없는 커피를 판다는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호주의 거리에는 개인 카페로 가득하며, 커피콩을 볶는 냄새를 쉽게 맡을 수 있다. (단, 4시까지만...) 대부분의 카페가 4시, 혹은 5시에 닫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 중 내가 가봤던 플랫화이트 맛집을 소개한다. Gumption by Coffee Alchemy : 오전 8 : 30 ~ ..

세계여행/기타 2023.02.14

시드니의 호그와트, 시드니 대학교

피셔 마켓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볼 수 있는 시드니 대학교에 방문했다. 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냥 피셔 마켓 뒤 쪽에 있는 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됨. 근처의 지하철 역은 없으나, 맥도날드타운 (Macdonaldtown) 혹은 레드펀 (redfern)역 근처에 있다. 시드니 대학교는 호주의 최초의 대학교로, 1850년에 세워진, 역사가 거의 180년에 가까운 엄청난 가치를 갖고 있는 대학교이다. 호주의 최고의 대학교인 것은 말할 것도 없음! 유학생들에게도 가고 싶은 명문 대학교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이 날 방문했을 때에도 관광객 사이에서는 유학을 꿈꾸는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 고풍스런 학교 건물의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웠다. 뒤에 보이는 웰컴 조각! 새학기에는 이곳에서 웰컴 ..

세계여행/기타 2023.02.13

시드니의 노량진, 시드니 피쉬마켓

호주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 시드니. 바다 지방인만큼 항구와 (오페라 하우스) 바다가 굉장히 예쁘고 유명하다. 그런 만큼 당연히 해산물도 유명하단 말씀! 갓 잡힌 시드니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로 피셔마켓으로 가보았다. L1노선의 Fish market에 위치해 있다. Central 역에서 트램을 타고 약 15분 정도 걸리며, 입구로 나와서는 반대편 길목으로 들어가면 도착한다. 참고로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다. 오후 4시면 닫아버리니,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저녁에 먹을 먹거리 장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 가면 어디로 들어가지?라고 생각하겠지만, 파란 메인 건물 가까이 가면 SYDNEY FISH MARKET이라는 간판이 보이며 메인 입구가 보인다. 수학관광여행지로 유명한지, 많은 학생들도 이곳을 방문..

세계여행/기타 2023.02.10

시드니, 페더데일 와일드라이프 파크

기상천외한 동물들이 있는 대륙을 꼽으라고 한다면 다들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대륙을 꼽을 것이다. 그도 그런 게 오리 부리를 가진 오리너구리, 주머니에 새끼를 기르는 캥거루, 24시간 중 20시간을 자는 코알라 등 우리의 상식에서 신기한 동물들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이다. 외부와 단절된 채 수 천년 간 독자적인 생태계를 유지하다 보니, 이런 특이한 동물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신기한 동물들이 가득 찬 곳인 동물원으로 출발했다. 시드니 도심에서 약 4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 페더데일 와일드라이프 파크! (Featherdale wildlife park). 호주의 특성 상 운영시간이 정말 짧으니, 여유 있게 갔다가는 후다닥 볼 수밖에 없다. 마치 나처럼.. 약 35불 정도 하는 입장권을 인터넷이나 ..

세계여행/기타 2023.02.04

시드니, 블루마운틴 투어

이른 아침부터 블루마운틴으로 출발하기 위해 서둘렀다. 픽업 장소는 rydges world square 호텔. 이곳이 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호텔이라 그런지, 많은 투어가 픽업 장소로 이곳을 택한다. 참고로 음료수 반입 안 됨! (단, 뚜껑이 있으면 가능) 호주의 대중교통 법에 따르면 뚜껑이 없는 음료수는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장장 3시간을 달려 첫 번째 목적지인 시닉월드에 입성했다. 입구부터 쥬라기 공원 BGM과 공룡 모형들이 있다.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데,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답게 전반적으로 푸른 빛을 띠고 있다. 이 레일(?)을 타고 순식간으로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경사도 높은데다 속도도 빨라 놀이기구 같음. 사방으로 뚫려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세계여행/기타 2023.02.0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