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호치민 환전소! 하탐과 마이반 그리고 환전 팁

 벤탄시장에는 여러 환전소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환전소 두개를 꼽으라면 단연 하탐 환전소와 마이반 환전소를 꼽을 것이다.

원래는 귀금속 가게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환전 업무가 되어버린 그곳.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호치민 유명 관광지인 벤탄 시장 근처에 있기도 하고,

웬만한 호텔 보다 더 환전을 잘 해주기 때문!

무엇보다 이 환전소들의 가장 큰 장점은,

필요 할 때 큰 단위의 돈을 쪼개서 환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호치민의 웬만한 호텔들은 달러를 주면 그 달러를 통째로 환전해준다.

100달러에서 50달러만 환전하고 싶어도 불가능 한 것이다.

하지만 하탐과 마이반 환전소는 가능!

참고로 마이반 환전소와 하탐 환전소는 바로 옆에 있다.

 

갈 때는 그랩이나 택시기사한테 마이반, 하탐이라고 하면 거의 알아들을 것이다.

 

하탐 환전소 

 

마이반 환전소

 

어딘지 잘 못 찾아도 사람이 너나할 것 없이 와글와글 하면 그곳이 바로 마이반과 하탐~

 

외국인들도 진짜 많다.

 아마 둘 다 꽤 기다려야 할텐데,

조금 얼쩡대고 있으면 환전소 사장의 가족(?) 같은 사람들이 가장 짧은 골라서 세워주는 경우도 있다.

무언가를 바라는것 같기도 한데, 말이 통하지 않으니 알 수 가 없다..

 

환전을 잘 받고 싶다면

큰 단위의 돈을 바꾸도록 하자.

100 달러 > 50달러 > 20달러 > 10달러 이런 식으로 돈을 더 잘 쳐준다.

사실 그래봤자 공항이랑 5000원 정도만 차이나는 것 같지만..

 

벤탄시장에서 하고 싶거나,

돈 일부만 바꿀 일이 필요하다면 이 두개의 환전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