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 시드니.
바다 지방인만큼 항구와 (오페라 하우스) 바다가 굉장히 예쁘고 유명하다.
그런 만큼 당연히 해산물도 유명하단 말씀!
갓 잡힌 시드니의 싱싱한 해산물을 먹으로 피셔마켓으로 가보았다.
L1노선의 Fish market에 위치해 있다.
Central 역에서 트램을 타고 약 15분 정도 걸리며,
입구로 나와서는 반대편 길목으로 들어가면 도착한다.
참고로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다.
오후 4시면 닫아버리니, 점심을 먹으러 가거나 저녁에 먹을 먹거리 장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 가면 어디로 들어가지?라고 생각하겠지만,
파란 메인 건물 가까이 가면 SYDNEY FISH MARKET이라는 간판이 보이며
메인 입구가 보인다.
수학관광여행지로 유명한지, 많은 학생들도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들어가면 생각보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입구에 기념품 가게, 제일 큰 것 같은 해산물 가게가 3개 정도,
술을 살 수 있는 와인 전문 가게,
그리고 뒤에 가면 과일 스무디와 식품을 살 수 있는 가게,
음료수를 살수 있는 machi machi가게 정도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팔고 있는 해산물의 양은 굉장히 많다!
내가 들어간 곳은 첫 번째 마켓 PETERS!
사실 팔고 있는 상품과 가격은 거의 비슷하니,
그냥 쓱 둘러보고 땡기는 것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장이 크진 않기 때문에, 마켓 안의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밖에서 먹으려고 했다가는 갈매기와 온갖 새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사람들과 동물들과의 눈칫싸움 필수..
그냥 마음 편히 안에 자리를 잡고, 먹은 후 바다를 구경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없던 파란색 게를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먹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도전!
이곳에서는 미리 만들어진 해산물 음식을 구입해서 먹거나,
해산물을 고르면 찜,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법을 택해서 먹을 수 있다.
이번에는 완제품만 구입해서 메뉴판은 받지 못했지만,
익힘의 정도 같은 세부사항 또한 고를 수 있는 듯하다.
추천메뉴는 깔라마리(오징어 튀김)와 피쉬 앤 칩스!
특히 랍스타 또한
매쉬드 포테이토까지 올려져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먹을 수 있다.
뒤에는 싱싱한 과일과 채소도 팔고 있다.
시드니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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