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는 크게 두 가지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카지노가 모여있고 유명 호텔들이 가득한 신시가지 (스트립) 라스베가스 하면 떠오르는 유흥과 화려함, 환락이 가득 찬 구시가지 (다운타운) 이렇게 말이다. 남편의 전 직장 동료 분이 라스베가스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라스베가스의 구시가지를 방문하라고 추천해 줬다. 신시가지에 비해 다소 치안은 떨어지고 한국인도 많지는 않지만, 라스베가스의 오래된 매력, 다운타운으로 출발! 신시가지인 스트립에서 윈 호텔 방향으로 약 15분만 가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다운타운에 도착하자마자, 이곳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프리몬트 거리를 덮은 LED 지붕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대기업인 LG가 오래전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색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