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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9박 10일 - 빈 음악협회의 골든홀에서 모짜르트 공연 관람 및 발코니 좌석 후기

은운불주먹 2025. 8.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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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부른 궁전

플라트비체 등산 후 하루 자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쇤부른 궁전 투어를 강행한 우리 가족.

벌써 여행의 중반인 데다 극기훈련을 연상케 하는 스케줄로

다들 슬슬 지쳐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쉴 수 없다.

오스트리아 빈 하면 음악이고, 음악 하면 모차르트, 그리고 그 모차르트가 활동한 곳이 바로 이곳 빈.

빈 음악협회에서 진행하는 모짜르트 공연 콘서트를 예약해 두었기 때문!

골든 홀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마이리얼트립 등 중개 홈페이지에서도 꽤 많이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좌석 선택을 원했기에 직접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예매.

참고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을 진행하면 좌석을 따로 선택할 수 없다.

번역기가 귀찮으면 이곳에서 하는 것, 나쁘지 않을 지도!

https://www.myrealtrip.com/offers/158481

 

비엔나 공연·쇼 - 비엔나 빈 음악협회 골든홀: 모차르트 공연 콘서트 (무지크페라인 Golden hall)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 골든홀에서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의 마법같은 작품들을 감상해보세요! [ 이 티켓의 매력 포인트! ] -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출신 유명한 음악가들의 콘서트를 즐

www.myrealtrip.com

 

https://www.musikverein.at/

 

Einzigartige Konzerte erleben! — Musikverein Wien

Sie möchten wissen, welches Werk bei Ihrem letzten Konzertbesuch als Zugabe gespielt wurde? Die Antwort finden Sie in unserem Konzertarchiv. Konzertdatum, Orchester oder Interpret:innen eingeben, um das Konzert zu suchen. Auf der Programmseite finden Sie

www.musikverein.at


  • 골든홀 소개 및 역사

 골든홀의 진짜 이름은 무지크페라인으로, 빈 중심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공연장이다.

 내부의 황금빛 장식으로 인해 골든홀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다양한 최고 수준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대중에게 익숙한 모차르트 공연을 택했지만

오페라, 연극 등 장르들이 아주 다양하다.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황금빛 장식들. 이래서 골든홀이구나!

화려한 샹들리에, 금빛 장식, 천장화까지 너무 반짝거려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기대가 되었다.

골든 홀 내부

  • 자리선택 후기

 

1층의 좌석은 상당히 비싸고 이미 예약이 다 차있었다.

빈 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이렇게 가득하다니.

아쉬운 대로 2층의 발코니 좌석을 예매했다.

음악은 어디에서나 잘 들리지만 팁을 주자면

무대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즉 무대와 마주 보거나 마주 보는 좌석 근처로 최대한 잡아볼 것.

음악 잘 듣겠다고 무대 근처의 2층 발코니로 잡았다가는 무대의 반을 못 본다.

난간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이 그랬다.. 흑흑...

 

참, 1층에 스탠딩 좌석들이 있는데

5유로에서 10유로 정도만 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 복지(?)를 이용해서 음악을 자주 접한다고.

역시 음악의 도시 다운 시민들의 모습이다. 부럽다!

 

  • 공연 후기

밤의 여왕 아리아, 모차르트 서곡, 교향곡들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단 우리 가족이 간과한 것은 우리가 너무 피곤했다는 것...

약간 지루하거나 잘 모르는 곡이 나오면 조금씩 졸았는데,

다행히도 나만 그런 게 아닌 남편도, 엄마아빠도, 동생도 다들 한번씩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빈 시민들이 보면 얼마나 웃겼을까...

일부러 그런게 아니에요 흑흑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꼭 다들 보았으면 좋겠다!

진짜 후회 없는 음악으로 가득 찬 재밌는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다.

마무리는 흥겹게


공연은 8시 30분 정도에 시작하고, 인터미션 15분 정도를 포함하여

밤 10시 정도에 끝난다.

오스트리아 지하철은 24시간 내내 돌아가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은 문제없음!

 

만약 빈을 방문한다면, 음악을 즐기지 않더라도 공연 하나는 꼭 보고 가기를 추천한다.

그 나라만의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니까 말이다.

슬로베니아에서 겟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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