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텔 업그레이드 방법

 미국 여행하다 보면 의외로(?) 여러가지 혜택을 볼 일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유가 바로 신혼여행, 허니문인데요,

 

결혼에 자유로운(?) 문화와는 달리 결혼과 신혼여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만일 미국에서 신혼여행 중이라면

체크인 할 때 카운터에 당당히 말해봅시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신혼여행 중인데요, 혹시 저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요?"

라고 말하면 십중팔구는 무료로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혹은 와인 한 병이라도 올려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은 기브앤테이크가 확실한 나라이고, 호의를 받은 만큼 그 만큼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뜻은 바로 팁을 줘야 한다는 것이죠.

 적어도 10불 이상은 주셔야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카운터 직원이 방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카운터 직원에게 팁을 주시면 됩니다.

 

10불 이상의 돈을 치루기엔

겨우 하룻밤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최고급 룸 혹은 최고급 와인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한 번 쯤은 이 팁을 사용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이런 요구를 다소 부끄러워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은 요구를 당당하게 하는 걸 더 좋아하는 나라이니까요 :)

 

하이롤러뷰의 플라밍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