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마사지와 현지 네일 추천, 골든 로터스와 레나 네일

 최근 코로나 회복에 따라 다시 늘어난 베트남 관광.

베트남 중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관광지를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 다낭을 꼽을 것이다.

한국 비행기만 하루에 6편 정도가 들어가고 있고,

웬만한 관광지만 가도 한국어 안내문과 관광객이 가득하며,

가게와 식당에 들어가면 한국어와 한국어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다낭에 수차례 가보았다.

갈 때마다 마사지와 네일을 받는데, 그중 가장 좋았던 마사지를 추천하려고 한다.

네일숍은 현지 네일샵이라 영어만 통하고 대부분 한국인들이 잘 모르지만,

조금 더 유명해졌으면(?)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한다..

좀 더 커져서 카드 결제나 다른 시스템도 생겼으면 좋겠고..

 

마사지 : 골든로터스 마사지 (Golden Lotus Massage)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마사지샵 골든 로터스.

미케 비치 쪽에 있는 본점과 한 시장 근처에 있는 분점이 있는데,

미케 비치 쪽에 있는 본점이 훨씬 더 마사지를 잘하고 서비스도 좋다.

이곳은 예약 필수! 당일에 그냥 갔다가는 아마 마사지 못 받고 나오기가 십상이다.

당일에 예약해도 원하는 시간에 못 받을 때가 있다.

추천 마사지는 90분의 타이 마사지!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충분히 받을 가치가 있다. (한화 3만 원 정도)

따뜻하게 해놓은 찜질 도구로 허리와 눈도 마사지해주기 때문에 정말 피로가 풀린다.

또한 서비스가 끝나면 망고도 제공한다!

 

9시~13시 사이에는 해피 아워로, 20% 할인해 준다. (단, 60분 마사지만 해피아워 적용)

카드 결제와 동 결제 모두 가능하다.

계좌 이체는 참고로 베트남 은행만 가능하여 다소 복잡하다.

카운터에 있는 계좌번호는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한국어가 정말 잘 통한다 :)

 

네일 : Lenna nails and beauty (오전 8 : 30~ 오후 8 : 30)

 주변을 산책하다 어쩌다 발견해버린 네일샵!

다소 작은 네일샵이지만, 구글의 후기가 좋아 속는 셈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 결과 대성공..!

네일이나 패디를 20만 동, 약 8달러면 받을 수 있고,

좀 더 세부적인 관리나 디자인 같은 걸 원한다면 40만 동이다.

사장님이 영어를 정말 잘한다. 직원들도 꽤 실력이 좋음.

그냥 찾아가도 되지만, 구글 채팅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최신 팝송 뮤직 비디오등 티비를 보면서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다.

와이파이도 엄청 잘 통한다.

카드결제는 불가하지만, 동과 달러 모두 계산이 가능하다.

참고로 달러로 계산하면 동으로 잔돈을 거슬러준다.